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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후기] 17학번 관광식음료_ 김병찬 2017.04.22


 

 

이름 : 김병찬

학과 : 관광식음료학과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GFAC 관광식음료학과에 입학하게 된 김병찬 이라고 합니다. 저는 충남 아산에 있는 충남삼성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학교 출신들은 공부를 잘한다고 알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노력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도 제 실력을 자만하지 않고 많은 노력을 하면서 주어진 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전공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로 GFAC에 입학을 했지만 많은 노력을 통해서 전공에 대한 정보들을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Q. GFAC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제가 GFAC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다른 전문학교들에 비해서 실습량이 많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시간에 실습량이 많다는 의미는 직접 현장에 나가서 실수를 줄이고, 배운 기술들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타 전문학교들에 비해서 현장에 나가 실수를 하는 일들이 많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졸업 후에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습량이 많은 GFAC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2000년대 초반부터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기기 시작하고 바리스타라는 직업군이 막 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저도 친구들을 만나거나 과제를 할 때 카페를 자주가게 되면서 바 안에서 음료를 만드는 바리스타들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바리스타들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을 했고, 음료들을 맛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 음료들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면서 바리스타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 요즈음에는 카페에서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주류도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배우고 있는 학과수업에서 흥미 있는 점들과 어려움 등이 있는가요?

 

식음료학과에서는 크게 와인, 커피, 칵테일 이렇게 3가지로 길이 나뉘어져 있는데요, 현재는 와인, 커피 수업만 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와인 수업에서 흥미 있었던 점은, 강의 시간에 직접 여러 품종의 와인들을 테이스팅을 해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어려움들도 있겠죠. 강의 초반에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테이스팅을 하고, 어떤 품종인지 보고, 어느 국가가 주 산지인지 알아보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다 보니, 어느새 와인 라벨만 보고 어느 품종으로 만든 와인인지, 그 품종은 주 산지가 어디인지 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커피 수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들을 말씀해드리겠습니다. GFAC가 실습을 하는 수업이 많다보니 커피도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이 있습니다. 이론수업을 들으면 커피에 관한 세세한 정보들, 각 국가별 대표 커피들과 커피 등급들 그리고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들을 이론적으로 알게 되고, 이어서 실습수업을 들으면 배웠던 내용들을 생각해내며 직접 커피추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직접 추출을 해 본 커피들을 마셔보고, 옆 친구들의 커피도 마셔보면서 서로 맛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커피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강의 초반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수업을 듣고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실습도 여러 번 해보고, 이론수업도 집중해서 듣다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정보들이 쏙쏙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어려움들을 떨쳐내는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입학을 했다고 열등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로 입학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나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로 입학을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차피 같은 학과, 같은 수업을 듣다보면 모두가 똑같이 교수님께 배우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나도 저 친구처럼 처음부터 잘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을 해서 내가 저 친구보다 더 잘할 수 있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후배들에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모두가 같은 위치에서 같은 수업을 듣기 때문에 누구하나 뛰어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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